생각하며!/남북 외교

한상렬 목사 "이명박이야말로 천안함 살인 원흉"

정의&자유 2010. 7. 24. 17:03


한상렬 목사 "이명박이야말로 천안함 살인 원흉"

2010.7.24.  


  평양에서 열리는 6.15 공동선언 10주년 기념식에 참석하기 위해 지난 6월 정부 승인 없이 무단 방북해 현재 북한에 머물고 있는 한국진보연대 상임고문 한상렬(60·목사)가 지난달 22일 평양 인민문화 궁전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명박이야말로 천안함 희생 생명들의 살인 원흉"이라고 말한 것으로 21일 확인됐다고 언론은 전한다. 그 외 그가 평양에서 하였다는 어록을 계속 기술해 본다.


천안함 사건

이명박식 거짓말의 결정판인 천안함 침몰 사건에 대해 이야기하고자 한다.
한 가지 확실한 것은 원천적인 책임은 이명박에게 있다는 것이다.
어뢰 파편에서 발견된 알루미늄 성분이 이상하다.
결국 한·미·일 동맹으로 자기 주도권을 잃지 않으려는 미국과 (지방) 선거에 이용하고자 했던 이명박 정권의 합동 사기극일 수 있다.
천안함 늪에 빠져 허우적거리다가 결국 자기도 망치고, 나라도 민족도 망치는 불행한 대통령이 되지 않도록 기도할 것이다.
회개하여 새롭게 시작하거나 당장에라도 퇴진하라. 차라리 퇴진하는 것이 좋을 수도 있다.


한상렬 고문은 다른 사안에 대해서도 이 대통령을 거칠게 비난했다고 한다.

이명박 정권을 명백하게 규탄하고자 한다.
하나님이 가장 싫어하는 사람은 거짓말쟁이인데, 이명박 장로는 그동안 너무 거짓말을 많이 해왔다.
대운하 놀음을 4대강 사업으로 둔갑시키고 생명의 강을 죽이고 있다.
'통일은 자유민주주의 체제로 하는 게 바람직하다'고 떠들어댔다.
한마디로 흡수 통일하자는 셈이다.


반면 북한에 대해선 찬양 일생이었다고 한다.

2000년 6·15 남북정상회담을 거론하며 "남녘 조국, 남녘 동포들은 김정일 국방위원장님의 어른을 공경하는 겸손한 자세, 풍부한 유머, 지혜와 결단력, 밝은 웃음 등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
북녘 조국은 진정으로 평화를 갈망하고 있다.
이번에도 전쟁 위기감 속에서 평화 의지가 분명함을 확인할 수 있었다.
북녘은 주체사상을 기초로 핵무기보다도 더 강한 3대 무기를 지니고 있다.
'3대 무기'는 일심단결의 무기, 자력갱생의 무기, 혁명적 낙관주의의 무기라고 했다.


한 고문은

6월 12일 도착성명에서 "남북관계를 파탄시킨 이명박 정권의 반통일적 책동을 보고만 있을 수 없어 목숨 걸고 왔다."
6월 23일 환영 군중집회에선 "이명박이 남조선 동포를 속이고 반민주·독재, 반자주·예속화, 반자연·환경파괴를 일삼고 있다."
앞으로 계획은 "8월 15일 판문점을 통해 남녘 조국으로 갈 것이다."


* 한상렬 목사

2007년~ 한국진보연대 (상임고문)
민주주의민족통일전국연합 상임지도위원
전국 민족민주운동연합 중앙 공동의장



이분 정말 왜 이러시는지 모르겠다. 대한민국 국민이 맞는지, 남한보다 북한이 좋다니 기왕 월북하시고 북한에서 열렬히 환대하니 북한에 계속 있는 것이 좋을 것 같다. 천안함 세계가 북한을 규탄하고 있다. 언제까지 북한에 충성하며 시끄럽게 하여 국제적인 망신을 사게 할 것인가? 정말 국제사법재판소에 회부하여 제삼자가 명명백백하게 가리자는데 대해 찬성한다. 도대체 현재 어떤 일을 갖고 북한을 찬양할 수 있는가?

자유만 하여도
북한은 김일성, 김정일 2대 독재에 이어 김정은에게 3대 권력 세습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남한은 대통령, 국회의원뿐만 아니고 지자체도 국민의 직접 선거로 선출하고 있다.

경제만 하여도
북한은 인민들이 굶주림에 탈북하고 자식들이 부모 앞에 굶어 죽어가도 정권은 핵개발과 장거리 미사일 개발에 돈을 쏟아 붓고 있다.
남한은 GDP 세계 15위권에 있다.

종교만 하여도
북한은 종교의 자유가 없다.
남한은 다양한 종교의 자유를 허용하고 있다.

민족만 하여도
북한도 한민족이다.
남한도 한민족이다. 굳이 더 나쁜 북한만 찬양하는 이유가 무엇인가?

평화만 하여도
북한은 핵개발 미사일 개발 각종 테러로 남한을 위협하지 마라.
남한은 핵개발 포기하고 우선 가장 최근의 천안함 사건과 금강산 관광객 피살 책임자 문책, 재발방지 약속과 사과하면 북한과 평화롭게 지내고 싶다. 인도적 지원도 무조건 하라고 하는데 가족을 죽인 살인자에게 끝없이 베풀 수 있는 자만이 요구할 수 있는 어려운 일이다. 가해자에게 먼저 사과를 요구해야 하는 것이 순리일 것이다.

통일만 하여도
남북한 모두 통일을 원하고 있다. 시기와 방법은 다양하다. 그러나 현재 북한의 장기 일인 독재 치하에서는 어렵다. 북한 정식 국명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에 있는 것처럼 인민에 의한 민주주의가 먼저 성사되어야 한다. 그래야 남북한 국민(인민)에 의해서 지도자를 뽑을 것이 아닌가? 최소한 북한은 그런 분위기를 먼저 조성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