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 사망

◎ 속보 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 사망 2011.12.19    북한 언론은 물론 국내외 언론은 모두 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사망 소식을 보도하고 있다. 19일 낮 12시를 기해 북한 조선중앙TV는 특별 방송을 통해 "김 위원장이 2011년 12월 17일 8시 30분 현지지도의 길을 이어가시다가 겹 쌓인 정신 육체적 과로로 하여 열차에서 서거하셨다."라고 전한다. 한반도는 일순 알 수 없는 긴장감에 휩싸여 있다. 우리는 북한이 혼란으로 빠져드는 것을 원하지 않는다. 북한은 먼저 북한 인민의 것이며 나아가 한민족의 것이다. 북한이 빨리 안정을 회복하여 민주화되고 북한 인민이 자유를 찾아 한반도의 통일을 위한 방향으로 나아갔으면 한다. 우리는 북한의 돌발 상황에 중, 러를 포함하여 외국이 한국과 사전 협의 없이 직접적으로 군사 개입하는 것을 반대한다. 이번 사태가 북한은 물론 한반도 나아가 주변 동북아 국제 정세에 긍정적인 변화로 이뤄지기를 희망한다. 성급한 판단과 미숙한 대응은 자제되어야 하고 북한군과 북한 인민이 성숙하게 극복하기를 바란다. 북한 인민에게 더는 억압과 굶주림은 안 된다. 남북 통일도 지체되어서는 곤란하다. 통일로 가는 길이 빨라졌으면 한다. 또 한바탕의 헛꿈일까? 그래도 긍정적인 결과를 기대하며 숨죽이고 상황을 지켜보기로 한다.